강지은 퍼펙트큐 앞세운 SK렌터카, PBA 팀리그 2라운드 선두로

이대호 2024. 9. 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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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인 SK렌터카가 6연승과 함께 2라운드도 단독 1위로 나섰다.

SK렌터카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2라운드 사흘째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웰컴저축은행이 하나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0 완승, 2라운드 첫 승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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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큐를 달성하고 미소 짓는 강지은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팀리그 1라운드 우승팀인 SK렌터카가 6연승과 함께 2라운드도 단독 1위로 나섰다.

SK렌터카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2라운드 사흘째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강지은이 복식과 단식서 각 2승씩 보태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강지은은 6세트 여자단식에서 백민주를 상대로 뱅크샷 세 방을 포함, 한 큐에 9점을 채워 세트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한 번에 채우는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승점 3을 더한 SK렌터카는 2라운드 3연승으로 단독 선두(3승∙승점 8)에 올랐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웰컴저축은행이 하나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0 완승, 2라운드 첫 승을 얻었다.

NH농협카드도 조재호의 2승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411 승리, 하이원리조트의 뒷심을 꺾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에스와이를 풀세트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나란히 승리를 거둔 NH농협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은 2승1패(승점6)를 기록, 세트 득실률로 NH농협카드(1.375)가 2위, 우리금융캐피탈(1.222)이 3위에 올랐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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