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4. 09. 28. 12시)

2024. 9. 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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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조태열 외교장관 "한국, 글로벌 중추국가 추구"

조태열 외교장관이 미국 현지시간 27일 제79차 유엔총회유엔에서 "원조국이었던 한국이 다자주의 시스템에 대한 부채와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서, 성장하는 능력을 인식하며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북·러 무기거래를 규탄하고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2. 이스라엘 "헤즈볼라 무기고 겨냥 추가 공습"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8일 새벽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주거용 건물 아래에 보관된 헤즈볼라의 무기를 겨냥해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의 "민간 건물 아래에 보관돼 있는 헤즈볼라 테러 조직이 소유한 무기들을 겨냥한 공습을 현재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AFP,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3. 바이든 "필요시 역내 미군 태세 조정"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으로 인한 중동 긴장 고조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7일 미국 국방부에 "억제력 강화, 미군 보호, 미국의 전략목표 지원을 위해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역내 미군 태세를 조정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현재 중동지역에는 항공모함 1개 전단을 비롯해 약 4만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23일 구체적인 규모를 언급하지 않은 채 중동 지역에 소규모 미군 인력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4. 미 국무장관 "북·중·이란 압박해 러시아 전쟁지원 막아야"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미국 현지시간 27일 북한, 이란, 중국 등을 압박해 러시아에 무기 등을 제공하는 일을 멈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성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4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압도적인 다수의 국가가 러시아의 침략을 비난하고 유엔 헌장에 따른 지속되는 평화를 촉구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5. 미 8월 PCE 물가 2.2%↑···42개월 만에 최저

미국 상무부가 8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미국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이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수치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중시하는 지표입니다.

6. 뉴욕증시, 보합권에서 등락···다우 0.33%↑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7.89포인트, 0.33% 오른 42,313.0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20포인트, 0.13% 내린 5,738.1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0.70포인트 0.39% 밀린 18,119.59에 장을 마쳤습니다.

7. 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휘발유 L당 1천600.4 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14.7원 하락한 1천600.4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6.2원 하락한 1천435.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구름 많고 곳곳에 비···낮 최고 23~30도

토요일인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와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 광주와 전라 동부 지역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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