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무원 피의자 1만여 명...절반가량 송치

윤태인 2024. 9. 2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찰 수사를 받은 공무원은 만 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입건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피의자는 만 천3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건 피의자의 52.9%인 6천24명이 검찰에 넘겨졌는데, 이 가운데 47명이 구속상태로 송치됐고, 나머지 47%인 5천345명은 불송치 결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찰 수사를 받은 공무원은 만 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입건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피의자는 만 천3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건 피의자의 52.9%인 6천24명이 검찰에 넘겨졌는데, 이 가운데 47명이 구속상태로 송치됐고, 나머지 47%인 5천345명은 불송치 결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의자의 소속 기관으로는 도 공무원이 21.3%로 가장 많았지만, 인원 대비 피의자 비율이 높은 곳은 국방부가 2.7%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죄 종류로는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 지능범죄 피의자가 23.4%인 2천66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범죄가 20.9%인 2천375명, 폭력범죄가 15.2%인 천726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