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헐린' 미 남동부 강타…최소 30명 사망·400만 가구 정전
김서연 기자 2024. 9. 28. 11:59
미국에선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남동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4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밤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헐린'은 시속 225㎞의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퍼부었습니다.
게다가 폭풍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이 지역 일대에 주말까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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