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홍은채, '뮤직뱅크' MC 하차..."잊지 말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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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뮤직뱅크'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채는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저와 함께 매주 금요일을 빛내준 MC 문상민님과 예금주분들, 피어나(르세라핌 공식 팬덤명)분들께 감사드린다. 매주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아티스트분들 덕분에 저도 배우고 성장했던 것 같다. 이런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잊지 않고 더 멋진 모습으로 '뮤직뱅크'에 돌아오겠다. 홍은채 은행장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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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뮤직뱅크'를 떠났다.
홍은채는 지난 27일 방송을 끝으로 KBS2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했다. 홍은채는 지난해 2월부터 39대 은행장으로 1년 7개월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채는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저와 함께 매주 금요일을 빛내준 MC 문상민님과 예금주분들, 피어나(르세라핌 공식 팬덤명)분들께 감사드린다. 매주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아티스트분들 덕분에 저도 배우고 성장했던 것 같다. 이런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잊지 않고 더 멋진 모습으로 '뮤직뱅크'에 돌아오겠다. 홍은채 은행장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르세라핌 멤버 전원이 현장을 찾아 홍은채의 마지막 녹화를 응원하는 돈독함을 보여줬다.
방송 종료 후 홍은채는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그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오랜 시간 함께한 스태프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마지막 방송에 피어나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 아쉬운 날이 아닌 기쁘고 행복했던 날로 오늘을 기억하고 싶어서 눈물을 참고 더 신나게 진행하려 했다. '뮤직뱅크' MC를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진심으로 행복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은채의 '뮤직뱅크' 하차와 더불어 웹예능 '은채의 스타일기'도 내달 3일 막을 내린다. '은채의 스타일기' 마지막 화는 그동안 MC로 활약했던 홍은채를 위한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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