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서는 느리던데' 前 맨유 주장, 과속으로 벌금 부과 받았다…"운전 중 카메라에 포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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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속 혐의로 벌금을 부과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에이스 매과이어가 지난 3월 초 고향인 영국 셰필드 근처에서 검은색 랜드로버를 몰던 중 과속 단속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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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해리 매과이어(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속 혐의로 벌금을 부과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에이스 매과이어가 지난 3월 초 고향인 영국 셰필드 근처에서 검은색 랜드로버를 몰던 중 과속 단속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당시 매과이어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에버턴전에 결장했다. 경찰에 출석한 그는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 및 소송 비용 1,028파운드(약 180만 원)와 벌점 3점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센터백 중 한 명이다.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213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커리어가 마냥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 시절 혹독한 일정을 견딘 매과이어는 한때 과부하를 겪고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사생활 문제가 겹치면서 축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다. 수비라인을 조금만 끌어올려도 약점으로 작용하는 '느린 발' 또한 큰 지분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경기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비록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쳤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연스레 쏟아져 나오던 이적설도 쏙 들어갔다. 올 시즌 역시 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올여름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매과이어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나를 매각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올드 트래포드에 남고 싶다. 구단 미래의 일부로서 팀을 성공으로 이끌고, 큰 우승 트로피에 도전할 때"라며 "(올해 초 부상은)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뛰고, 조국을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랐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최상의 상태였음에도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것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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