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타, 모터스포츠 경험 담은 ‘아쿨라’ 본격 생산 실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9.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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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모터스포츠 부분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네타(Ginetta)'가 브랜드의 로드고잉 스포츠카, '아쿨라(Akula)'를 공식 생산하며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아쿨라는 지난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스포츠카'모델로 작지만 강력한 파워트레인, 그리고 순수한 주행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패키징을 갖춘 것기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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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경험 담아낸 지네타 아쿨라
긴 시간 끝에 양산 돌입해 이목 집중시켜
지네타 아쿨라
[서울경제]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모터스포츠 부분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네타(Ginetta)’가 브랜드의 로드고잉 스포츠카, ‘아쿨라(Akula)’를 공식 생산하며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아쿨라는 지난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스포츠카’모델로 작지만 강력한 파워트레인, 그리고 순수한 주행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패키징을 갖춘 것기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토타입 레이스카 및 GT 레이스카 등의 개발 경험이 풍부한 지네타의 스포츠카인 만큼 차량의 성능의 매력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자동차보다 한층 뛰어난 ‘주행 경험’을 예고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지네타 아쿨라
4년 만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아쿨라는 여전히 대담하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실제 차량의 바디킷은 물론이고 보닛의 형태, 측면의 구성 역시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카본파이버 모노코크 섀시 및 플로어 패널을 활용해 차량의 무게 증가를 억제해 차량이 가진 성능을 대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헀다. 이외에도 강렬한 리어 바디킷과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가 눈길을 끈다.

지네타 아쿨라
실내 공간은 말 그대로 ‘레이스카’를 그대로 옮겨온 모습이다. 디지털 방식의 레이스 클러스터와 GT 성향의 스티어링 휠, 그리고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각종 구성 요소들이 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600마력을 내는 V8 6.4L 엔진이 배치되었고 6단 수동 변속기, 혹은 7단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전달해 대담하고 기민한 운동 성능을 언제든 구현할 수 있다.

지네타 아쿨라
실제 아쿨라는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 역시 290km/h에 이른다. 여기에 견고하게 구성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LSD 등이 주행의 매력을 더한다.

한편 아쿨라는 전세계 단 20대만 한정 생산,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27만 5,000파운드(한화 약 4억 9천만원)부터 시작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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