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변전소 청소 작업자 추락사…당국, 중대재해처벌 검토

지정운 기자(=여수) 2024. 9.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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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변전소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여수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변전소에서 설비 청소를 하던 A씨(50대)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하청업체 직원인 A씨는 작업 후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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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여수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변전소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여수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변전소에서 설비 청소를 하던 A씨(50대)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하청업체 직원인 A씨는 작업 후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작업 관련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사업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진 한전 등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지정운 기자(=여수)(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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