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치유 메카 꿈꾼다'…단양군, 소선암 치유의 숲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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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이 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산림 자원이 풍부한 충북 단양군이 '산림 치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두악산 일대에 조성한 '소선암 치유의 숲'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27일 개관식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 치유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산림 치유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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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산림이 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산림 자원이 풍부한 충북 단양군이 '산림 치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두악산 일대에 조성한 '소선암 치유의 숲'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김문근 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양군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0억 원을 들여 선암계곡과 두악산 일대에 50만1000㎡ 규모의 이 숲을 조성했다.
소나무와 신갈나무, 활엽수림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 숲에는 4개 코스의 트레킹 숲길과 9실의 건강 측정·운동 치유실 등을 갖췄다.
실내에 14종 27대의 체험 장비(수압마사지기, 진동테라피, 고주파 온열기 등)를 구비해 궂은 날씨에도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27일 개관식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 치유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산림 치유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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