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남매 막내’ 김재중, 80대 父 생각에 눈물 왈칵 “어렸을 땐 무서웠는데” (편스토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자 막둥이' 가수 김재중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9월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따뜻한 부모님, 유쾌한 누나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모태미남 김재중의 학창 시절 인기가 이야기 주제로 떠올랐는데 누나들은 "집에 찾아오는 여학생들 많았다"라고, 김재중의 인기를 인증했다.
이어 김재중의 결혼 이야기를 꺼낸 누나들이 "마흔은 넘기지 말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자 막둥이’ 가수 김재중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9월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따뜻한 부모님, 유쾌한 누나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대가족의 일상이 시트콤 뺨치는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부모님을 향한 김재중의 진심이 공개되며 금요일 저녁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김재중은 1누나, 2누나, 6누나, 7누나, 8누나와 함께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오랜만에 만난 남매들끼리 가벼운 맥주타임을 즐기기로 한 것. 누나들은 입을 모아 요리 잘하는 김재중에게 "안주 좀 만들어 줘"라고 부탁했다. 김재중은 "막내가 해야지"라며 벌떡 일어나 주방으로 향했다.
김재중은 다섯 누나의 각자 다른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즉석에서 콩나물 새우찜과 깐풍달걀프라이를 만들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냉털 메뉴였지만 누나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폭풍흡입하던 누나들은 "너랑 결혼하는 분은 좋겠다. 이런 것도 만들어 주고"라고 감탄했다.
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남매들은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겼다. 특히 모태미남 김재중의 학창 시절 인기가 이야기 주제로 떠올랐는데 누나들은 "집에 찾아오는 여학생들 많았다"라고, 김재중의 인기를 인증했다. 8누나는 "재중이 만나려면 나한테 허락받아야 했다. 내가 재중이에게 온 연애편지를 다 커트했다"라고 밝혀 김재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김재중이 잊지 못할 첫 뽀뽀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8누나가 "내가 허락한 거였어"라고 해 김재중을 또 한번 기함하게 했다. 이어 김재중의 결혼 이야기를 꺼낸 누나들이 "마흔은 넘기지 말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재중이 "심부름이 쭉 내려와서 무조건 내가 갔다"라고 막내 고충을 토로하기도.
이후 화면에 김재중의 부모님이 깜짝 등장했다. 아들도 몰랐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얼마 전에 '엄마 나 이번에 진짜 죽을 만큼 아팠어'라고 하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 부모로서 아들한테 못 해주는 것만 생각나서 속상하고 안쓰러웠다"라며 눈물을 보이셨다. 아버지 역시 "건강이 최고다. 너라는 사람이 없으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또 두 분이 함께 "재중아 사랑한다"라고 고백하셨다.
VCR을 본 김재중은 "아버지만 생각하면 왜 이렇게 눈물이 날 것 같은지.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무서웠는데, 이제는 아버지가 저의 미래 같다"라며 왈칵 나온 눈물을 닦았다. 부모님의 큰 사랑, 효자 막둥이 김재중의 부모님을 향한 진심이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 김재중, 이찬원, 남윤수 4인 편셰프의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그야말로 '올스타전'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막강 편셰프들이 맞붙은 가운데 우승 및 출시 영광은 이찬원의 맵칼감자탕라면이 차지했다. 이로써 7찬원에 등극한 이찬원은 "앞으로도 열심히 출연해서 메뉴 개발에 힘쓰겠습니다!"라고 우승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이찬원, 꽉 찬 스케줄 속 나물방 오픈…김재중 경악(편스토랑)
- '60억 저택+대가족' 김재중, 고충 토로 "무조건 내가…"(편스토랑)
- 남윤수, 父 반대에도 신장이식수술…마취 순간 마지막 한마디 ‘감동’ (편스토랑)
- 김재중 母, ‘누나 8명’ 아들 대신 공개구혼 “서슴지 말고 연락해요” (편스토랑)
- 남윤수, 효자+의리남이었다…JYP 러브콜 거절→"10년째"(편스토랑)
- 류수영, ‘천원의 아침밥’ 성공 “돈 없어서 못 먹으면 마음까지 가난해져” (편스토랑)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