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소아 당뇨환자, 2시간여 만에 인천 이송

함영구 2024. 9.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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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소아당뇨 환자가 야간에 응급실을 전전하다 인천까지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10시25분쯤 충북 청주시 개신동에서 7살 A군의 당수치가 높아 응급 처치와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결국, 신고가 접수된 지 2시간 25분 만인 오늘(28일) 새벽 0시 50분쯤 청주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인천의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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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소아당뇨 환자가 야간에 응급실을 전전하다 인천까지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10시25분쯤 충북 청주시 개신동에서 7살 A군의 당수치가 높아 응급 처치와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충북과 충남, 세종 등 병원 9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소아 전문의와 소아 병상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신고가 접수된 지 2시간 25분 만인 오늘(28일) 새벽 0시 50분쯤 청주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인천의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군은 현재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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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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