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형유산 지정된 밀양아리랑…문화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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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이 경상남도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아리랑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불려온 무형문화재로 그 대표성, 역사성, 고유성을 인정받아 경남도 무형문화재위원회에 의해 이번에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이 모든 시민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성과다"며 "이를 계기로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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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이 경상남도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아리랑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불려온 무형문화재로 그 대표성, 역사성, 고유성을 인정받아 경남도 무형문화재위원회에 의해 이번에 지정됐다.
시는 밀양아리랑의 문화적 공동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국내외 학술연구, 전통문화 콘텐츠 제작, 전통문화 축제화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2021년에는 정선군, 진도군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아리랑 협의체를 구성해 아리랑을 통한 지역 간 소통과 교류를 선도해왔다.
시는 '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과 연계 10월18일부터 밀양강 일대에서 지역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하고, 12월에는 밀양아리랑 판타지아 공연을 통해 밀양아리랑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이 모든 시민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성과다"며 "이를 계기로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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