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 믿고 즉석 복권 샀더니 5억 당첨됐다···"부모님도 얼떨떨"

박동휘 기자 2024. 9.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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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지 못한 꿈을 이룬다."

자신의 운세를 믿고 즉석 복권을 사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화제다.

2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85회차 1등 당첨자는 인천 부평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해당 복권을 구매했다.

당첨자는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기 전에 스피또 복권을 확인했고 1등 복권이 나왔다"며 "순간 너무 놀라 소리 질렀고 부모님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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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제]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룬다.”

자신의 운세를 믿고 즉석 복권을 사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화제다.

2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85회차 1등 당첨자는 인천 부평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해당 복권을 구매했다.

그는 "어느 날 운세를 봤는데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룬다는 뜻의 운세가 나왔다"며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집 근처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기 전에 스피또 복권을 확인했고 1등 복권이 나왔다"며 "순간 너무 놀라 소리 질렀고 부모님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에 올라가 부모님께 1등 소식을 알리자 부모님께서는 처음에는 얼떨떨해하시다가 함께 기뻐하시며 축하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당첨자는 '당첨금은 어디에 사용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부모님의 대출금을 상환하고 나머지는 예금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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