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드는 축제 '구미영 페스타'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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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내달 2일 금오공과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2024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제2회 구미영 페스타'를 연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권리 보장과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축제는 오후 4~9시까지 열리며 기념식, 무대 공연, 홍보 및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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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내달 2일 금오공과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2024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제2회 구미영 페스타'를 연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권리 보장과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참여형 축제'로 준비됐다.
청년참여형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년축제추진기획단이 축제의 시작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축제는 오후 4~9시까지 열리며 기념식, 무대 공연, 홍보 및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지역 청년 동아리와 단체들은 직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금오공대, 경운대, 한국폴리텍대 총학생회는 주막촌을 운영해 지역 특산주인 구미당김 수제맥주와 지역 특산품 산동막걸리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서는 인기 힙합 그룹 호미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진로·취업 상담 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돼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구미시를 더욱 역동적이고 청년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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