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짱자치구 대표단, 경남도 방문…관광 등 협력 모색

이정훈 2024. 9.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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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중국 시짱(西藏) 자치구 왕쥔정(王君正)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7∼28일 도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짱자치구 대표단은 27일 밀양시를 찾아 밀양스마트팜혁신밸리를 견학하고 우리나라 3대 누각이자 국보인 밀양 영남루를 둘러봤다.

대표단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중문화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문화홍보회에 참석해 시짱자치구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시짱 자치구는 2016년 경남도와 친선 결연을 한 중국 서부지역 내륙 자치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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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명중 경남도 경제부지사, 왕쥔정 시짱자치구 당서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중국 시짱(西藏) 자치구 왕쥔정(王君正)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7∼28일 도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짱자치구 대표단은 27일 밀양시를 찾아 밀양스마트팜혁신밸리를 견학하고 우리나라 3대 누각이자 국보인 밀양 영남루를 둘러봤다.

이어 대표단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경남도와 관광, 농업, 환경 등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중문화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문화홍보회에 참석해 시짱자치구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시짱 자치구는 2016년 경남도와 친선 결연을 한 중국 서부지역 내륙 자치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포탈라궁, 조캉사원 등 문화유산과 평균 높이 4천m 이상으로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칭짱고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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