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손흥민 나쁜 상태 아니고 본인이 훈련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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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경기 도중 주저앉으면서 부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렇게 나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매체인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7일(현지 시각)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손흥민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 괜찮다. 손흥민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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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경기 도중 주저앉으면서 부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렇게 나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매체인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7일(현지 시각)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손흥민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 괜찮다. 손흥민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 아제르바이잔 가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후반 23분 솔란케의 득점으로 이어진 슈팅을 날린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부상 우려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고 “손흥민 본인은 훈련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이면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30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이 아직 토트넘과 재계약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팀을 떠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드러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종 결정권을 가진 건 아니지만 내 의견도 이 문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 같다”며 “손흥민이 당분간 팀에 머물렀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입니다. 다만 구단이 계약을 임의로 1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별도의 추가 계약을 맺는 대신 이 옵션을 행사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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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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