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도영, '나혼산' 출격…쿠키 선물→먹방까지 매력 대방출

안은재 기자 2024. 9. 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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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도영이 따뜻한 마음씨로 금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도영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도영이의 보은'이라는 테마처럼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낭만 배달부'부터 떠오르는 '먹방 샛별'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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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NCT 도영이 따뜻한 마음씨로 금요일 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도영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도영이의 보은'이라는 테마처럼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낭만 배달부'부터 떠오르는 '먹방 샛별'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도영은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하고자 쿠키 만들기에 돌입, 추석 명절 동안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발휘해 쿠키 반죽부터 오븐 굽기, 포장까지 야무지고 꼼꼼한 솜씨로 60개의 선물 상자를 직접 만들었다. 쿠키를 굽는 일에서도 "연습하면 안 되는 건 없구나"라는 긍정적인 깨달음까지 얻으며 바른 청년다운 면모를 실감케 했다.

쿠키 상자를 자전거에 싣고 배달에 나선 도영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도 잠시, 오르막길의 난관에 부딪혀 진땀을 뺐지만 무사히 배달 장소인 SM 사옥에 도착했다. 자신을 위해 언제나 힘써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으나 쑥스러워서 직접 나눠주지 못하고 매니저 형에게 부탁한 것은 물론, 연습생 때부터 영감을 주는 켄지 작곡가에게도 비밀스럽게 선물을 전달하는 '파워 내향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도영은 선물 배달을 완료한 뿌듯한 마음을 안고 '단골 맛집'에 방문, 식당 사장님과도 다정한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익숙하게 주문한 음식에 푹 빠져 폭풍 '먹방'(먹는 방송)을 펼치는 등 첫 출연 때 일으킨 떡볶이 열풍에 이어 새로운 맛집 탄생을 예감케 하며 떠오르는 '먹방 샛별'로 등극했다.

또한 도영은 스튜디오에서도 남다른 센스의 입담과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적재적소 웃음을 터트린 것은 물론, 무지개 회원들과도 재치 넘치는 티키타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도영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 도영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 ]'(2024 DOYOUNG CONCERT [ Dearest Youth, ])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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