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당했다"...돈 못 갚아 허위신고한 남성 검거

표정우 2024. 9. 28.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돈을 갚는 날짜를 미루기 위해 소매치기당했다고 허위신고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8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27일 '가방이 찢기고 700만 원을 소매치기당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올해 초 지인에게 빌린 450만 원을 갚는 날짜를 늦추기 위해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돈을 갚는 날짜를 미루기 위해 소매치기당했다고 허위신고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8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27일 '가방이 찢기고 700만 원을 소매치기당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올해 초 지인에게 빌린 450만 원을 갚는 날짜를 늦추기 위해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중 A 씨가 스스로 면도칼을 구매해 가방을 자른 뒤 채권자 앞에서 신고한 것을 파악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