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관기관과 서울 클럽·유흥가 일대 마약 합동 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마약류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경찰이 야간 시간대 서울 주요 유흥가 일대에서 마약류 투약 등에 대한 단속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어제(27일) 밤 9시 반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관할 시·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 강남구·서초구·용산구에 있는 유흥시설 밀집 구역을 순찰하며 마약류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마약류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경찰이 야간 시간대 서울 주요 유흥가 일대에서 마약류 투약 등에 대한 단속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어제(27일) 밤 9시 반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관할 시·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 강남구·서초구·용산구에 있는 유흥시설 밀집 구역을 순찰하며 마약류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주점·클럽 등 19곳을 방문해 내부 화장실과 CCTV 사각지대 등을 중심으로 마약류 투약 흔적을 확인했는데, 서초구의 한 클럽 내부 파우더룸에 숨겨져 있던 '카트리지(액상 용기)' 1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카트리지가 벽과 선반 사이에 은닉돼 있었다"며 "의심이 간다고 판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며 약물이 검출되면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부터 마약류관리법·식품위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마약 투약을 방조·교사한 업소도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여소연 기자 (ye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바닷속이 거대한 쓰레기장? [창+]
- 노동신문 헤드라인 장식한 여자축구…‘스포츠 정치’ 나서는 북한 [뒷北뉴스]
- 기차타고 국내로, 비행기타고 해외로…‘징검다리 연휴’ 시작
- [단독] LG 그룹 맏딸 ‘주식 취득’ 증선위 심판대로…“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 확인”
- 메릴 스트립의 유엔 호소…“고양이가 권리 더 많은 이곳” [이런뉴스]
- [주말 날씨] 주말·다음 주 징검다리 연휴 날씨는?…태풍 영향 가능성
- 허리케인 ‘헐린’ 미 남동부 강타…40여 명 사망·450만 가구 정전
- “낙하 데이터 확보했을 것”…중요시설 노리나
- 일본은 2차 대전 ‘풍선 폭탄’…중국은 ‘정찰 풍선’
- 비로소 완성된 ‘자연’…‘자연’에 그려 낸 ‘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