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남았다" 김도영, 40-40 대기록까지 홈런 2개 남아

차상엽 기자 2024. 9. 28.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기록까지 이제 두 경기만 남았다.

김도영(KIA타이거즈)은 지난 27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타석에 4차례 나섰지만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미 30-30을 달성했지만 홈런 2개를 보태면 내친김에 40-40까지 기록하는 만큼 남은 경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지난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홈런, 1도루를 기록한 이후 3경기 연속 홈런과 도루 추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40-40까지 두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사진은 김도영의 타격 장면. /사진=뉴시스
대기록까지 이제 두 경기만 남았다.

김도영(KIA타이거즈)은 지난 27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타석에 4차례 나섰지만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미 30-30을 달성했지만 홈런 2개를 보태면 내친김에 40-40까지 기록하는 만큼 남은 경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KIA는 현재까지 142경기를 소화했다. 현 상황에서 38홈런-40도루를 기록중이다. 이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만큼 남은 두 경기에서 승패에 대한 부담없이 마음놓고 한방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40-40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쉬워보이지도 않는다. KBO리그 역사상 국내 선수가 아직 밟아보지 못한 고지다. 지난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홈런, 1도루를 기록한 이후 3경기 연속 홈런과 도루 추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지난 24일과 25일에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홈런을 의식한 듯 타이밍이 조금씩 빗나가면서 홈런 추가는 없었다.

남은 경기는 두 경기다. 28일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30일에는 홈에서 NC다이노스와 격돌한다. 올시즌 롯데를 상대로는타율 0.386 3홈런으로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였다. NC전은 타율 0.434 4홈런으로 롯데전보다 더 강했다.

롯데는 KIA를 상대로 찰리 반즈를 내세운다. 김도영은 롯데를 상대로 강했지만 반즈를 상대로는 썩 좋진 않았다. 18타수 3안타에 머물렀다. 하지만 3개의 안타 중 1개는 홈런이었던 만큼 40-40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해 보인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