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협의회의 목적과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밀양시 농산물 유통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제안과 토론이 이뤄졌다.

시장이 위원장인 이 협의회는 시 관계자, 밀양물산(주), 지역 농협, 유통법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며, 주요 기능으로는 밀양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및 검토, 유통협의체 간 기능 및 역할 분담, 신규 정책사업 발굴 및 정책 방향 논의, 농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모색, 유통 및 수급 문제 진단과 개선 방안 마련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통 관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밀양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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