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시즌 연속 ‘유료 관중 200만명’ 고지 달성

박효재 기자 2024. 9. 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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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 찼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이 2년 연달아 누적 유료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오늘 열린 32라운드 두 경기에 총 1만7551명(포항 6332명, 대전 1만2219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이 200만9730명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리그1은 올해 18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연맹 측에 따르면, K리그1은 작년 2013시즌 이후 10년 만에 200만 관중을 기록했으며, 2018시즌 전면 유료 관중 집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 성과를 이어가며 2년 연속 200만 관중 유치에 성공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시즌 190경기 만에 200만 4689명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8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해 ‘최소 경기 수 기록’을 갱신했다는 것이다. K리그1은 이번 시즌 개막 이래 꾸준히 경기당 평균 1만명 이상의 관중을 유지해왔으며, 27일 기준 평균 관중 수는 1만690명을 기록 중이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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