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도…10월초 드디어 가을이 온다

김화균 2024. 9. 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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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8~29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최고기온이 28~29도까지 올라가 낮에는 여름 같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28일 기상청이 발표한 중기 기상전망(10월1~7일)에 따르면 국군의 날인 10월1일(화)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8~20도, 낮 기온은 18~28도로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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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중기예보. <기사청 누리집 갈무리>

주말인 28~29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최고기온이 28~29도까지 올라가 낮에는 여름 같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딩분간 아침 기온이 내려가 일교차가 1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10월2일 이후에는 아침기온과 낮 기온 모두 평년 기온을 밑돌겠다.

28일 기상청이 발표한 중기 기상전망(10월1~7일)에 따르면 국군의 날인 10월1일(화)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2일(수)에는 강원 영동, 3일(목)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8~20도, 낮 기온은 18~28도로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그러나 10월2~3일 아침 기온은 8~18도, 낮 기온은 18~2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8일 이날 오후부터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을 시작으로 광주와 전라 동부에 소나기가 온다. 강원 영동 북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북 북부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29일부터는 경상권 해안과 전남 남해안, 그 밖의 제주도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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