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남지용, 세계주니어선수권 男 109㎏ 이상급 용상·합계 금메달

권혁준 기자 2024. 9. 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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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역도 유망주 남지용(20·국군체육부대)이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지용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9㎏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60㎏, 용상 223㎏을 들어 올려 합계 383㎏을 기록했다.

남지용은 인상에서 4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합계에서도 로버트 쿠루스키(벨라루스 출신 개인중립자격 선수)를 1㎏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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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4위 그쳤으나 용상에서 만회
남자 역도 유망주 남지용이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역도 유망주 남지용(20·국군체육부대)이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지용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9㎏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60㎏, 용상 223㎏을 들어 올려 합계 383㎏을 기록했다.

남지용은 인상에서 4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합계에서도 로버트 쿠루스키(벨라루스 출신 개인중립자격 선수)를 1㎏ 차이로 따돌렸다.

올림픽과 달리 세계선수권 등 대회에선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남지용은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에서 1위에 오른 쿠루스키는 용상과 합계에선 남지용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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