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새 얼굴] 농심 신라면 툼바는 고경표, 아모레 라네즈는 BTS 진 사로잡아

농심, 신라면 툼바 모델에 '친근한 이미지' 고경표 선정
라네즈, 세계적인 스타 BTS 진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수프라, 새 브랜드 앰배서더에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발탁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라이즈와 함께한 광고 공개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농심이 신라면 툼바 모델로 친근하고 재치있는 이미지의 배우 고경표를 새롭게 내세웠다.

또 패션·뷰티 업계는 MZ세대를 공략할 아이돌 스타를 대거 앞세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 광고모델로 배우 고경표를 새롭게 발탁하고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배우 고경표의 친근하고 재치있는 이미지로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제품 주 타깃인 젊은 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배우를 통해 '한국형 크림 파스타'라는 특징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광고 메인 카피는 '포크로 먹는 신라면'이다.

광고 역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포크로 먹는 고경표의 모습을 담았다.

한편 농심이 출시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새우·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라네즈 측은 "진의 건강한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가 수많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면모가 브랜드 가치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라네즈는 다음달 진과 함께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크림 스킨' 캠페인을 선보인다.

'첫 단계, 첫 보습을 천재적으로'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과 크림 스킨의 공통점인 '아이코닉'함을 알릴 계획이다.

라네즈가 글로벌 앰배서더 진과 선보이는 크림 스킨은 올리브영 및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F&F(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스트릿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수프라(SUPRA)'가 인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이채영을 새 엠배서더로 발탁했다.

수프라의 엠버서더로 발탁된 이채영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수프라의 24FW(가을·겨울) 시즌 아이템들 활용한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특히 이채영은 이번 화보에서 바람막이, 운동화 등 다양한 간절기 패션 아이템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화보 속에서 이채영이 착용한 '여성 투포켓 배색 바람막이'는 컬러 배색과 과감한 포켓 디테일이 포인트인 제품이다.

또 함께 착용한 운동화는 '베이더 아웃도어'로 활동성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브랜드 모델 '라이즈(RIIZE)'와 함께한 유러피안 구스 다운 '헤론'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라이즈 멤버들이 경량 패딩 헤론을 착용하고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도 끄떡없이 자유롭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헤론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시그니처 경량 다운 점퍼로, 긴팔·베스트·반팔·후드로 구성된 디자인에 투웨이 지퍼 디테일을 더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간절기 아우터부터 겨울철 미들 레이어로 유연하게 레이어드가 가능해 초봄까지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라이즈와 함께한 첫 번째 광고 영상의 온에어를 기념해 오는 11월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