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한편의 무협을 보듯, 우아아고 빠르게"...'팬텀 블레이드 제로' 체험기

최종봉 2024. 9. 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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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사의 콘솔 타이틀 제작 소식이 점차 활발하게 들리는 가운데 S-게임이 제작한 액션 게임 '팬텀 블레이드 제로'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눈으로 쫓기 힘든 현란한 공방과 함께 무협 판타지를 충족 시켜주는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시연 버전으로 만나본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공개 트레일러에서 보던 액션이 그대로 게임 속에 녹아 있는 것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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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사의 콘솔 타이틀 제작 소식이 점차 활발하게 들리는 가운데 S-게임이 제작한 액션 게임 '팬텀 블레이드 제로'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눈으로 쫓기 힘든 현란한 공방과 함께 무협 판타지를 충족 시켜주는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일본 지바시 마쿠하리멧세에서 펼쳐진 '도쿄 게임쇼 2024' 기간 S-게임이 '팬텀 블레이드 제로'를 출품했다.
시연 버전으로 만나본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공개 트레일러에서 보던 액션이 그대로 게임 속에 녹아 있는 것 확인할 수 있다.

쌍검을 이용하면 빠르게 적을 공격하는 한편 장검을 이용하면 묵직하지만, 우아한 공격을 펼쳤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기준 네모 버튼과 세모 버튼의 조합만으로도 각기 다른 연계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스전과의 공방은 빠른 템포로 진행되기에 완벽한 타이밍에 맞춰 방어하는 퍼펙트 패링과 회피하는 퍼펙트 닷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타이밍 자체는 까다롭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으며 각각 패링과 닷지로 피해야 하는 공격 형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기에 손에만 익는다면 무협의 주인공처럼 공방을 이어갈 수 있다.
게임 난도 역시 무자비한 난도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밸런스 보다는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가 기분 좋게 도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련됐다.

아직 제작 단계이기에 부족한 부분 역시 존재하지만, 무협이 지닌 판타지를 제대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완성될 모습이 기대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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