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DF 복귀하면 김민재 OUT" 獨 유력지 키커의 충격 보도…"패스 퀄리티·볼 간수 능력 형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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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비판은 식을 줄 모른다.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4전 전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수성하고 있고, 3승 1패를 기록한 레버쿠젠이 뒤를 따른다.
매체는 "우파메카노, 김민재에 대한 콤파니 감독의 신뢰가 시즌 초반부터 결실을 맺고 있다"며 "뮌헨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를 휩쓸고 있다. 어떠한 상대도 뮌헨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 3실점을 내준 수비 역시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시절보다 더욱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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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비판은 식을 줄 모른다.
뮌헨은 향후 우승 경쟁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올 시즌 가장 큰 경기를 앞뒀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불러들인다.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 현지 매체의 흔들기가 또 시작됐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 빅 매치를 분석하며 뮌헨과 레버쿠젠 수비라인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4전 전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수성하고 있고, 3승 1패를 기록한 레버쿠젠이 뒤를 따른다. 단순 수치로 보면 9실점을 헌납한 레버쿠젠보다 3실점을 허용한 뮌헨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응당하다.
매체는 "높은 수비라인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뱅상 콤파니 감독은 에릭 다이어보다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를 선호한다"며 "3-2로 겨우 승리한 VfL 볼프스부르크와 개막전을 보면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조합은 여전히 허술하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파메카노는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리더가 옆에 있어야 한다. 김민재는 패스 퀄리티와 볼 간수 능력이 형편없다"며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이토 히로키가 복귀한다면 대체 선수로 투입될 것"이라고 김민재 대신 이토가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을 점쳤다.
반면 독일 매체 'TZ'의 의견은 다르다. 어떻게 보면 현재로서 주류에 가까운 의견이다. 매체는 "우파메카노, 김민재에 대한 콤파니 감독의 신뢰가 시즌 초반부터 결실을 맺고 있다"며 "뮌헨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를 휩쓸고 있다. 어떠한 상대도 뮌헨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 3실점을 내준 수비 역시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시절보다 더욱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뮌헨의 호성적 요인으로 명확한 수비 조합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 김민재를 비롯해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센터백을 기용했고, 이는 곧 수비 불안으로 이어졌다. 앞선에 위치한 선수들의 수비 가담 부재 또한 큰 문제로 여겨졌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예년에 비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빌드업에 대해 더 이상 부담을 갖지 않는 것 같다"고 밝힌 매체는 "압박을 위주로 하는 콤파니 감독의 새로운 전술은 안정적인 수비에 큰 도움이 된다. 선수 간격이 촘촘해 상대에 틈을 많이 주지 않고 있고, 모든 선수가 수비를 돕게끔 지시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콤파니 감독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에게 명확한 것을 요구한다. 투헬 감독 체제하 센터백들은 언제 전진해야 하고, 나서지 말아야 할지 불분명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90분 내내 선수들을 밀어붙인다. 5-0으로 승리한 SV 베르더 브레멘전에는 종료 직전 김민재를 불러 계속 압박하고, 포기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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