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 매기 스미스, 향년 89세 사망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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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에서 맥고나걸 교수 역을 맡았던 배우 매기스미스가 세상을 떠났다.
27일(현지시간) BBC는 유족 성명을 인용해 매기스미스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매기스미스는 영국 에식스주 일포드에서 태어난 배우이며, 17살 때 옥스퍼드 플레이하우스(Oxford Playhouse) 극장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런 매기 스미스는 1998년 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았으며, 그 후 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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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해리포터’에서 맥고나걸 교수 역을 맡았던 배우 매기스미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27일(현지시간) BBC는 유족 성명을 인용해 매기스미스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유족인 아들 토비 스티븐스와 크리스 라킨은 병원에 감사를 전하며, 스미스가 가족, 친구들과 마지막을 함께했고 두 아들과 사랑하는 다섯 명의 손주를 남겼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러분의 친절한 메시지와 지지에 감사드리며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매기스미스는 영국 에식스주 일포드에서 태어난 배우이며, 17살 때 옥스퍼드 플레이하우스(Oxford Playhouse) 극장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67년에 배우 로버트 스티븐스와 첫 번째 결혼을 했다. 결혼 후 10일 뒤 아들을 출산했고 1974년에 이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아들인 크리스 라킨과 토비 스티븐스 역시 부모 뒤를 따라 배우 길을 걷고 있다.
이혼 후 약 1년 뒤 1975년 8월 극작가인 베벌리 크로스와 재혼했으며 1998년 베벌리 크로스가 사망할 때까지 함께 살았다.
그런 매기 스미스는 1998년 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았으며, 그 후 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받아왔다. 2007년 한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유방암을 판정 받았으나 이후 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인은 영국 연극과 영화계의 유명한 예술인이다.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1970)’와 ‘캘리포니아 스위트(1979)’로 두 번의 아카데미상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영화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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