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샌디에이고 PS 로스터 최대 고민은 유격수..김하성, 복귀 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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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또 나왔다.
MLB.com은 "불펜에 대한 문제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투수를 12명을 둘 것인가 13명을 둘 것인가 하는 문제는 작은 고민이다. 가장 큰 문제는 유격수다"며 "김하성은 아직도 어깨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올시즌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가 미지수지만 시즌 종료가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복귀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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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의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또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포스트시즌에 대해 짚었다.
샌디에이고는 전날 LA 다저스에 패하며 와일드카드가 확정됐다. 지구 우승 경쟁에서는 아쉽게 밀렸지만 포스트시즌 티켓은 확보했다.
MLB.com은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최대 고민으로 유격수를 꼽았다. 김하성에 대한 이야기다.
MLB.com은 "불펜에 대한 문제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투수를 12명을 둘 것인가 13명을 둘 것인가 하는 문제는 작은 고민이다. 가장 큰 문제는 유격수다"며 "김하성은 아직도 어깨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올시즌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가 미지수지만 시즌 종료가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복귀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언급했다.
지난 8월 중순 콜로라도 원정에서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던 중 우측 어깨 부상을 당한 김하성은 결장이 계속 길어지고 있다. 당초에는 부상자 명단에서 최소 등록기간 10일만 머문 뒤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어깨가 좀처럼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타격, 주루 등에는 문제가 전혀 없지만 송구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MLB.com은 "김하성의 이탈로 잰더 보가츠가 유격수로 이동했고 샌디에이고는 최근 백업 유격수로 닉 아메드를 선택했다"고 샌디에이고가 김하성 없이 포스트시즌에 돌입할 준비를 했다고 언급했다.
MLB.com은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로스터도 예상했다. 내야는 1루에 루이스 아라에즈와 도노반 솔라노, 2루에 제이크 크로넨워스, 3루에 매니 마차도, 유격수는 보가츠와 아메드였다. MLB.com은 '건강하다면 아메드 대신 김하성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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