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목포 아파트서 화재…1명 중상·7명 연기흡입

박지현 기자 2024. 9. 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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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1시 29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내에 있던 70대 남성 A 씨가 팔과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1세대(20㎡)가 전소됐고 다른 2세대도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96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관계 당국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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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목포=뉴스1) 박지현 기자 = 27일 오후 11시 29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내에 있던 70대 남성 A 씨가 팔과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근 세대에 있던 7명도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으며 주민 17명이 대피했다.

또 아파트 1세대(20㎡)가 전소됐고 다른 2세대도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96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5분여 만인 오전 0시 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관계 당국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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