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3억 사나이, 결국 첼시 생활 청산한다…황희찬 빈자리 메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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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 무드리크(23·첼시)가 내년 1월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현지시간) "현재 무드리크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는 그의 상황을 지켜보는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부진의 늪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그 사이 마르세유의 관심은 무드리크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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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미하일로 무드리크(23·첼시)가 내년 1월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현지시간) "현재 무드리크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는 그의 상황을 지켜보는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첼시는 지난해 겨울 라이벌 아스널을 제치고 이적료 8,850만 파운드(약 1,553억 원)를 투자해 무드리크를 영입했다. 기대감은 컸지만 잘 풀리지 않았고, 그는 지금도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출신 무드리크는 2023년 1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유수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거금을 투자한 만큼 큰 기대가 따랐지만 이는 곧 부담감으로 이어졌다. 무드리크는 63경기에 나서 7골 6도움을 뽑아내는 데 그쳤고, 프리미어리그에 전혀 적응하지 못한듯한 모습을 보이며 여론 뭇매를 맞았다.
올여름 엔초 마레스카 감독 부임 후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택도 없었다. 선수 기용에 있어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로 유명한 마레스카 감독은 무드리크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5경기 315분에 불과하다.
성장이 정체되다시피 한 무드리크는 새로운 도전을 꾀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첼시 역시 합당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무드리크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페드루 네투, 제이든 산초 등 공격 자원이 새롭게 합류해 주급 규모를 줄여야 한다.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른 팀은 마르세유다. 특히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은 샤흐타르 시절 무드리크의 기량을 만개시킨 장본인이다. 무드리크 또한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이유다.
마르세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에 박차를 가했지만 무위로 돌아가면서 진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부진의 늪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그 사이 마르세유의 관심은 무드리크에게 향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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