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대량득점' 한화, 기아에 8-0 완승...최인호 3안타 2타점 1홈런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시원한 대량득점이었다.

한화이글스는 9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와이스의 호투와 최인호의 3안타 2타점 1홈런 맹활약에 힘입어 8-0 승리를 거뒀다.

그 외에도 4번 타자 노시환이 3안타 2타점을 기록 한 것도 백미였고 7회초 만루위기를 이겨내고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김서현의 탈삼진쇼는 압권이었다.

한화는 4회말 1사 후 문현빈의 2루타와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내야안타에 이어 안치홍의 안타, 이도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5회말에는 최인호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한화의 불방망이 쇼는 그치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최인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문현빈이 번트 안타에 이어 노시환의 2타점 2루타로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8회말에도 선두타자 이도윤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최재훈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최인호의 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이닝 무실점 6탈삼진 3피안타로 시즌 5승을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아 선발 황동하는 5이닝 3실점 1탈삼진 6피안타 2볼넷 1사구로 시즌 7패를 당했다.

이 날 승리로 한화는 NC를 상대로 승리한 8위 롯데와 승차 없는 7위를 유지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