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5500만원 훔쳤다"…일본 우체국 금고 턴 일당

채태병 기자 2024. 9. 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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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 있는 한 우체국에서 현금 600만엔(약 5500만원)이 든 금고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30분쯤 교토시 야스케 나카노 우체국에서 현금 600만엔이 든 기계식 금고를 도둑맞았다.

현지 경찰은 우체국 내 도난 센서가 작동한 것을 파악한 경비 업체로부터 절도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도난당한 기계식 금고의 높이는 약 75㎝, 무게는 약 230㎏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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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엔화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일본 교토에 있는 한 우체국에서 현금 600만엔(약 5500만원)이 든 금고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30분쯤 교토시 야스케 나카노 우체국에서 현금 600만엔이 든 기계식 금고를 도둑맞았다.

현지 경찰은 우체국 내 도난 센서가 작동한 것을 파악한 경비 업체로부터 절도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CCTV 영상 확인 결과, 용의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모자를 쓴 용의자들은 쇠 지렛대를 이용해 직원용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 창구 안쪽에 보관돼 있던 금고를 1분 만에 밖으로 운반했다. 이들은 자동차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난당한 기계식 금고의 높이는 약 75㎝, 무게는 약 230㎏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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