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둔화, 비트코인 1% 상승…6만6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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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비트코인이 한때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수 시간 전 비트코인은 6만6480달러까지 올라,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8월 초 이후 처음이다.
빅컷 가능성이 더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은 6만6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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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비트코인이 한때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29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5% 상승한 6만58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수 시간 전 비트코인은 6만6480달러까지 올라,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8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날 발표된 PCE 지수가 둔화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연준의 빅컷 가능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8월 PCE가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3%를 밑돈 것은 물론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다. 더욱이 이는 연준이 목표로 삼는 2%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수 발표 직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11월 FOMC에서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을 54%로 반영했다. 전일에는 49%였다.
빅컷 가능성이 더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은 6만6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다른 코인도 대부분 랠리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82%, 시총 5위 솔라나는 1.20%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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