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판 5위 경쟁…김광현·앤더슨, SSG에 PS 막차 티켓 안길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운명이 토종 에이스 김광현과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에게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SG는 KT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5위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후에도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한화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이겼고, SSG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5패로 우위에 있다.
잔여 경기에서 김광현과 앤더슨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SSG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2경기 남아…한화·키움과 격돌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운명이 토종 에이스 김광현과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에게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을야구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마운드 선봉에 선다.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이 걸린 5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KT 위즈가 5위에 자리 중이고, 6위 SSG가 5위 KT의 뒤를 0.5경기 차로 쫓고 있다. SSG는 KT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5위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SSG는 정규시즌 잔여 2경기를, KT는 1경기를 남겨뒀다. KT가 28일 리그 최하위인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기 때문에 SSG는 확률상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만약 두 팀이 공동 5위로 시즌을 마칠 경우 KBO리그 규정에 따라 단판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가리는 타이브레이커가 열린다.
SSG는 28일 7위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SSG에게 한화는 난적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후에도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한화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이겼고, SSG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5패로 우위에 있다. 더욱이 안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이 확고하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SSG는 한화전에서 김광현을 내세운다.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는 김광현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SSG는 최근 고공행진 중인 김광현에 기대를 걸고 있다. 9월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7로 호성적을 거뒀다.
시즌 최종전인 30일에는 홈에서 키움과 마주한다. 로테이션 순번상 드류 앤더슨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지난 26일 NC 다이노스전에 출전했고, 좌완 선발 오원석은 어깨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장해 10승 3패 평균자책점 4.07을 작성했다. 9월 들어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하는 등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키움과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21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SSG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잔여 경기에서 김광현과 앤더슨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SSG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세 임신시킨 10세 연상 교회선생 "짐승 같은 결혼생활"
- "가슴 만져봐도 돼?"…신인 걸그룹 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 '185㎝' 류진 子, 아이돌 거절 후 근황…경복궁 해설사
- '아는 형님', 민경훈 결혼식 공개…단아한 미모의 ♥PD 아내
- 70세 왕종근, 몰라보게 살 쏙 빠진 근황…왜?
- 둘째 임신 김보미, 긴급 입원…"눈물 막 나더라"
- 구준엽, ♥서희원에 박력 뽀뽀…"제수씨 너무 행복해보여"
- '임현주와 결별' 곽시양, 의미심장글 "힘든 일 많이 생기면…"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기안84, 뉴욕서 마라톤 도중 쓰러져…"지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