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차기 행장 선임절차 돌입… 내달 승계 절차 본격화

강한빛 기자 2024. 9. 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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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자리에선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을 위한 차기 행장 승계 절차 및 선정방시식, 평가방법 등이 논의됐다.

iM뱅크 내부 규범에 따르면 행장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현재 차기 행장으로는 황병우 현 행장의 연임과 은행 부행장급 인사, 지주사 부사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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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뱅크
DGB금융지주가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내달부터 승계 절차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전날(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선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을 위한 차기 행장 승계 절차 및 선정방시식, 평가방법 등이 논의됐다.

임추위는 평가를 거쳐 1차 후보군과 2차 후보군을 선정한다. 최종 후보는 오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친 뒤 내년부터 행장 업무를 맡는다.

올 3월부터 DGB금융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황병우 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월31일까지다. iM뱅크 내부 규범에 따르면 행장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연임 횟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만 67세를 초과하면 선임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차기 행장으로는 황병우 현 행장의 연임과 은행 부행장급 인사, 지주사 부사장들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올 6월5일부터 'iM뱅크'로 공식 이름을 바꾸고 전국구 영업에 돌입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씨티·SC제일은행 등에 이은 7번째 시중은행으로, DGB대구은행이 문을 연지 57년 만이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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