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축제서 문화누리카드 사용하세요

10월 3~6일, 축제기간 임시가맹점 운영
축제장 25개 특산품 판매·체험 부스서 결제 가능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시간여행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바우처카드다.

이 카드는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축제 기간에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 축제장 내 특산품 판매 및 체험 부스 25여 개를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등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시간여행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했다"라며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