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외국인유학생들 졸업후 국내기업 취업 지역 정착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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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원장 안용태)은 선문대 재학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취업경쟁력 강화 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외국인유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선문대에 재학중인 13개국 30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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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킬 향상과 한국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제공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예정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원장 안용태)은 선문대 재학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취업경쟁력 강화 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유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에 취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캠프는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 스킬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캠프에서는 직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합격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과 실전 모의 면접, 귀화 외국인 선배의 한국 정착 성공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용태 원장은 “청년 취업이 심각하다고 하지만, 제조업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심각해 그 대안의 하나가 우수 외국인력 유치·양성이다”며 “이번 취업캠프가 외국인유학생들의 구직 능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 취업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제 총장은 “인구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들이 졸업 후 본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취업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프와 연계해 10월 말에 예정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와 중진공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말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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