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ue1.review] '이강인 시즌 3호골+풀타임' 제로톱 대활약! PSG, 스타드 렌에 3-1 승리...'바르콜라 멀티골'

김아인 기자 2024. 9. 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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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스타드 렌에 3-1 승리
이강인 제로톱 출격+헤더로 시즌 3호골 폭발!
바르콜라도 멀티골
사진=PSG

[포포투=김아인]


PSG가 이강인의 시즌 3호 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얻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개막 후 6경기 무패를 달렸다.


[선발 라인업] 이강인 제로톱 출격+리그 3연속 선발!


PSG는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바르콜라, 이강인, 뎀벨레가 스리톱을 형성했고 중원은 루이스, 네베스, 자이르-에메리가 구축했다. 백4는 베랄두,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구성했고 골문은 사포노프가 지켰다.


이에 맞선 렌은 3-4-3 포메이션을 띄웠다. 구이리, 칼리무엔도, 블라가 최전방을 담당하고 트뤼페르, 마투시와, 산타마리아, 아사뇽이 미드필더로 나선다. 백3는 세이두, 우, 외스티가르드가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만단다가 꼈다.


사진=PSG

[전반전] 바르콜라 원더골! 1-0 PSG 리드


PSG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찔러준 볼을 하키미가 정교하게 올려줬다. 바르콜라가 헤더로 연결했고 마르퀴뇨스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PSG가 기회를 엿봤다. 전반 6분 이강인이 넣어준 패스로 하프라인 부근부터 질주한 뎀벨레가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강인이 번뜩이는 움직임을 가져갔다. 전반 14분 이강인이 측면에서 오른발로 낮게 크로스를 깔아줬지만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면서 옆그물로 벗어났다. 렌도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15분 블라가 우측에서 왼발로 직접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걷어냈다.


사진=PSG

PSG가 땅을 쳤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측면에서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뎀벨레가 직접 몰고 가면서 슈팅을 떄렸지만 옆그물 맞고 벗어났다. 이어 바르콜라가 상대 수비를 돌파하고 내준 볼을 하키미가 마무리했지만 골대 맞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렌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볼을 잡은 블라가 시저스 킥을 시도했지만 골망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PSG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30분 네베스가 패스를 연결했고 뎀벨레가 전달한 볼을 바르콜라가 가볍게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이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PSG가 계속 두드렸다. 전반 34분 이강인이 화려한 드리블 후 오른발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36분에는 바르콜라의 패스를 이강인이 등지고 버티면서 내줬고 뒤에서 루이스가 한 번에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후반전] 이강인 헤더 추가골!→바르콜라 멀티골...PSG 승리


사진=PSG

PSG는 후반 3분 하키미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PSG가 공격을 쉬지 않았다. 후반 6분 네베스가 측면으로 전진하며 이강인에게 보냈고 이강인이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렌도 후반 8분 마투시와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떄리며 추격을 노렸다.


PSG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이강인이었다. 후반 13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 맞고 흘러나온 볼을 이강인이 몸을 던져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장 렌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아시뇽이 나가고 하테보어가 들어왔다.


PSG가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16분 루이스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벗어났다. 이어 바르콜라가 연달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렌은 후반 21분 산타마리아, 외스티가르드를 불러들이고 카마라, 파예를 투입했다.


사진=PSG

PSG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23분 이강인의 연계 플레이 후 빠르게 전진한 하키미가 쇄도하던 바르콜라에게 크로스를 낮게 깔아줬고 골문을 갈랐다. 이어 PSG는 루이스, 마르퀴뇨스, 바르콜라를 대신해 마율루, 슈크리니아르, 무아니를 들여보냈다.


렌이 한 골 만회했다. 후반 30분 베랄두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칼리무엔도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렌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후반 31분 구이리의 패스를 받은 칼리무엔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PSG는 후반 36분 뎀벨레가 빠지고 음바예가 들어왔다.


PSG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42분 세이두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PS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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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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