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가입자 400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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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가입자가 전 세계에서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스타링크는 100개 이상의 국가, 지역, 기타 여러 시장에서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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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가입자가 전 세계에서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스타링크는 100개 이상의 국가, 지역, 기타 여러 시장에서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스페이스X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지난 5월 말 이후 약 100만 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2020년 10월에 스타링크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 12월 가입자 100만 명, 지난해 9월 가입자 200만 명, 올해 5월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스타링크 위성망은 거의 6천 개에 달하는 통신용 인공위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상 통신망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려는 개인들을 비롯해 여객기 기내용으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주요 항공사와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기업 등이 주요 고객으로 가입돼 있습니다.
업계에선 올해 스타링크 사업이 66억 달러(약 8조6천4백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2년 전의 14억 달러(약 1조8천3백억 원)에서 5배 정도 늘어난 액수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도 위성 인터넷 사업인 '프로젝트 카이퍼'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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