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속상해" 민희진, 소녀시대 데뷔곡 뮤비 안 본 이유 밝혔다 ('다빈치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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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자신의 제작 커리어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제가 성에 안 차면은 '으' 이런 게 있어서. 그걸(소녀시대 1집 뮤비) 폄하하는 건 아니다. 제가 제작해 온 스토리를 얘기하는 거라. 저도 감정이 있는데 좋고 싫음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해명했다.'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학문, 경영, 기술 등 각 분야의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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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자신의 제작 커리어를 돌아봤다.
민희진은 27일 오후 9시 현대카드 주최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진행되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K-POP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로, 민희진은 다른 연사들의 2배 가량인 100분에 걸쳐 강연을 진행해 10시 40분에 마무리 될 예정이었지만, 무려 34분을 넘어서 11시 14분에 마이크를 내려놨다.
민희진은 SM엔터테인먼트 시절을 뒤돌아보며 이수만 전 회장이 자신을 믿어줬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는 "이수만 선생님이 '얘 좀 똑똑한 거 같은데?'라면서 제가 대리 때였는데 팀장들한테 '너네는 그래픽 모르니까 얘가 대리라도 얘 이야기를 다 들어'라면서 밀어주셨다"며 "누가 밀어주면 신나지 않나"라고 돌아봤다.
그는 자신이 처음에는 음반의 그래픽 디자인만 했다가 스타일리스트에게 디렉팅을 하게 된 과정을 밝히며 "스타일리스트에게 디렉션을 주면서 할 수 있었던 시기가 소녀시대 첫번째 음반이었다"며 "그런데 재킷 디자인은 할 수 있었는데 뮤직비디오는 권한이 없었다. 그게 제가 또 속이 상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 안 봤다. 보면은 막 속상하고 막 이러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제가 성에 안 차면은 '으' 이런 게 있어서. 그걸(소녀시대 1집 뮤비) 폄하하는 건 아니다. 제가 제작해 온 스토리를 얘기하는 거라. 저도 감정이 있는데 좋고 싫음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학문, 경영, 기술 등 각 분야의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11일 유튜브 긴급 라이브 방송을 켜고 민 전 대표의 복직을 25일까지 요구했다. 이에 지난 25일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직은 거부하고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회를 열겠다며 절충안을 내놨지만 민 전 대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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