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8일,토)…흐리고 낮 최고 28도, 일교차 10도

늦더위가 이어진 27일 오후 대구 도심을 지나는 시민이 양산을 펴 내리쬐는 햇빛을 가리고 있다. 2024.9.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며, 경북 서부 내륙에는 오후에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늦은 오후까지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5도, 안동 17도, 김천·울진 18도, 대구 19도, 포항 21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24도, 포항 25도, 안동 27도, 대구·김천 28도로 2도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0.5~2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