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이스라엘 헤즈볼라 본부 몰랐다…사전 통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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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본부 공습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싱 부대변인은 "미국은 이번 (이스라엘의) 작전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사전 통보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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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본부 공습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싱 부대변인은 "미국은 이번 (이스라엘의) 작전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사전 통보도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싱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과 갈란트 장관과의 대화 내용과 이스라엘이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수장을 겨냥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 다히예에 위치한 헤즈볼라 본부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이 나스랄라 수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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