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헤즈볼라 본부 '정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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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본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하기리 대변인은 헤즈볼라 본부가 다히예 중부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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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본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TV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다히예에 위치한 헤즈볼라 본부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하기리 대변인은 헤즈볼라 본부가 다히예 중부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다고 설명했다.
레바논 보안 소식통도 이스라엘의 이날 공습에 대해 최고위층이 주로 있는 지역을 표적 공습했다며 (이스라엘과의) 분쟁이 시작된 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공격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후 이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전쟁의 길을 선택하는 한 이스라엘은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이스라엘은 위협을 제거하고 우리 국민을 안전한 집으로 돌려보낼 모든 권리가 있다"며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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