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에 대형 싱크홀 발생...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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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에서 도로가 무너져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인근 건물이 기울어져 수십 명이 갇혔다가 구출되기도 했습니다.
도로가 함몰되면서 근처 건물들이 기울어져, 인근 4층 빌딩에는 50여 명이 갇혀 있다가 전원 구출되기도 했습니다.
시 당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에 피난소를 설치하고 대피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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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에서 도로가 무너져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인근 건물이 기울어져 수십 명이 갇혔다가 구출되기도 했습니다.
그제(26일) 오전 9시쯤 히로시마시 니시구의 한 교차로 근처에서 수도관이 파열된 후 길이 약 40m, 폭 15m의 크기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도로가 함몰되면서 근처 건물들이 기울어져, 인근 4층 빌딩에는 50여 명이 갇혀 있다가 전원 구출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시 당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에 피난소를 설치하고 대피를 요청했습니다.
당국은 인근에서 진행된 공사의 영향으로 도로가 함몰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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