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서 언론중재위 조정 최다 신청 정당은 민주당…1위는 최민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 들어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신청을 가장 많이 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다.
28일 언론중재위원회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난 5월 30일 이후 총 77건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는 같은 기간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국회·정당 등의 전체 신청에 대한 기각·각하율(약 8.1%)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비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 들어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신청을 가장 많이 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다.
28일 언론중재위원회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난 5월 30일 이후 총 77건의 조정을 신청했다. 전체 정당이 신청한 95건의 81%에 해당하는 수치다.
민주당 신청 조정 가운데 약 42%에 해당하는 32건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같은 기간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국회·정당 등의 전체 신청에 대한 기각·각하율(약 8.1%)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비율이다. 국민의힘은 전체 정당 신청 건수의 19%에 해당하는 18건의 조정 신청을 했다.
국민의힘 조정 신청 처리현황을 보면 취하가 1건, 아직 계류 상태인 신청이 6건 있었고 기각된 신청은 없었다. 의원 개인의 조정 신청 건수는 모두 20건이었으며, 이 중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민주당 의원의 조정 신청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3건, 송옥주 민주당 의원 2건, 김현 민주당 의원 1건 등으로 집계됐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아파트서 “차 빼달라”는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항소심도 징역형
- 아파트 7층서 밧줄 타고 내려와 아버지 살해한 아들…충격적 진실은
- [단독] 황교안 전 국무총리 뒤통수 때린 50대男 징역형…법원 “위해를 가하는 방식의 의견표명
- “중국 우한조선소에서 침몰한 잠수함, 최신형 핵잠으로 확인”
- “커피 1잔 시켜놓고 10시간동안 일·공부” 결국 이렇게까지…카페 줄폐업
- [속보]부부싸움 중 홧김 6개월 딸 15층서 던진 20대 엄마…20년 구형
- 유방암 7일 입원 수가 540만 → 847만원… 상급병원 구조전환 속도
- “김정은도 피식했다”…한국 노래에 맞춰 춤추는 北 김여정
- 우산 쓴 채 나체로 거리 활보하던 남성…경찰 현행범 체포
- “한동훈 끈질긴 ‘독대요청’, 당대표 사퇴 위한 빌드업” 김용남 전 의원이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