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베스트11 선정, 토트넘 대표 선수로 뽑혔다... 홀란·살라 미친 스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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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손흥민은 여전히 매우 높은 레벨에서 활약을 펼친다. 그가 주장 완장을 차는 이유는 토트넘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사람은 자기 주장을 펼칠 권리가 있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에 대해 여전히 만족하고, 더 오랫동안 팀 주장으로 뛰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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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 스코어90은 지난 25일(한국시간) EPL 정상급 선수들로 베스트11을 만들었다. 한 가지 조건이라면 한 팀에 한 명만 뽑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토트넘에서는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에 배치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스리톱을 형성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팀 부진과 맞물려 대표 선수인 손흥민도 비난을 받았다. 선수 시절 토트넘에서 뛰었던 축구 분석가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의 전성기는 끝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는 개인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실제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부 영국 현지 언론들은 오히려 오하라에게 비난을 쏟아내 손흥민을 보호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손흥민은 여전히 매우 높은 레벨에서 활약을 펼친다. 그가 주장 완장을 차는 이유는 토트넘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모든 사람은 자기 주장을 펼칠 권리가 있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에 대해 여전히 만족하고, 더 오랫동안 팀 주장으로 뛰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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