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후보였던 이유가 있었다! 전반 7분 만에 어이없는 반칙 → 다이렉트 퇴장...英 매체 "끔찍한 결정이었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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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어이없는 실책으로 퇴장당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드라구신에 대해 "공이 그냥 굴러가게 한 후 최종 수비수로 주니뉴를 넘어뜨린 건 최악의 결정이었다. 7분 만에 레드 카드를 받았다"라며 혹평했다.
지난 1월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9경기 출전에 그친 드라구신은 이번 시즌에도 3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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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어이없는 실책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크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7분에는 파페 사르가 한 골을 보탰다. 후반 23분 도미닉 솔란케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에서 드라구신은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판 더 펜, 로메로에 밀려 기회를 받지 못했던 드라구신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드라구신은 치명적인 실수로 이 기회를 날렸다. 전반 6분 미키 판 더 펜의 패스를 받으려다 볼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해 뒤로 흘렸다. 전방 압박을 가하던 카라바크의 공격수 주니뉴 비에이라가 공을 빼앗았다.
주니뉴를 막으려던 드라구신은 성급하게 파울을 범했다. 수비가 아무도 없었기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막았다고 판단한 주심은 레드 카드를 꺼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루카스 베리발을 빼고 데스티니 우도기를 넣으며 수비 구멍을 급하게 메웠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드라구신에 대해 “공이 그냥 굴러가게 한 후 최종 수비수로 주니뉴를 넘어뜨린 건 최악의 결정이었다. 7분 만에 레드 카드를 받았다”라며 혹평했다. 골드 기자는 드라구신에게 평점 1점을 부여했다.
지난 1월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9경기 출전에 그친 드라구신은 이번 시즌에도 3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판 더 펜과 로메로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이번 경기가 중요했지만 퇴장을 당하면서 향후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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