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 '꿈의 200안타' 딱 1개 남았다! 28일 서건창 앞 역대 2번째 달성 예약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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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번째 200안타 탄생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빅터 레이예스(30·롯데 자이언츠)가 안타 하나를 추가하면서 남은 2경기 결과가 중요해지게 됐다.
공교롭게도 28일 경기에는 서건창이 레이예스의 플레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우선 안타 하나를 추가한 레이예스는 남은 2경기에서 대업 달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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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타자 황성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등장한 레이예스는 NC 선발 임상현의 2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타구는 1루수 옆을 지나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가 됐다. 1루 주자 황성빈을 3루로 보내는 타구였다. 다음 타자 고승민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간 레이예스는 손호영과 전준우의 외야 플라이 때 각각 진루해 홈을 밟았다.
2회 말 2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레이예스는 4회 말에는 1사 만루 찬스에서 등장했다. 여기서 임상현을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를 만들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레이예스는 6회 말 무사 1루에서 NC 2번째 투수 전사민을 상대했다. 초구 볼을 지켜본 그는 2구째 높은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그러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또다시 범타로 물러났다. 7회 타선이 3점을 올리며 타순이 다시 한번 돌아온 가운데, 레이예스는 이날 5번째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도 초구부터 배트를 내며 빠른 승부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레이예스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되고 말았다.
팀이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8회 말 한 이닝의 공격만 남은 상황, 롯데는 결국 8회 초 수비에서 레이예스를 빼고 신윤후를 투입하면서 휴식을 부여했다.
이날 레이예스는 5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안타는 199개로, 지난 2014년 넥센 서건창(현 KIA)이 역대 최초로 단일시즌 200안타를 돌파한 이후 10년 만에 2번째 주인공이 될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다만 2020년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199안타)가 가지고 있던 외국인 선수 최다안타 기록은 타이를 이뤘다.
이제 롯데는 28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과 10월 1일 창원 NC전, 2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여기서 3안타 이상을 쳐야 서건창의 기록을 넘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28일 경기에는 서건창이 레이예스의 플레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김태형 롯데 감독은 "(레이예스의 타격감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는다"며 "(기록) 의식을 하니까 덤비는 경향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록 현황을 확인한 김 감독은 "3경기 4개는 충분히 가능하다. 몰아칠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우선 안타 하나를 추가한 레이예스는 남은 2경기에서 대업 달성을 노리고 있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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