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특수학교 폭행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윤희정 2024. 9. 27. 22:26
[KBS 대구]지난 7월 대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장애 학생이 특수교사와 사회복무요원 3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장애인 단체와 피해 학생 가족이 경찰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대구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TV 추가 분석 결과 당일 폭행 건 이외에 다른 날도 추가 폭행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장애 학생 지도 과정이라며 무혐의를 주장하던 가해자들을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탄원서 5천 7백 여장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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